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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집을 비워두고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빈집털이가 걱정되시죠.
하지만 조금만 신경쓴다면
그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
이계상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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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아파트 출입문앞에 수북히 쌓여있는 신문,
배달된 지 2-3일이 지난 우유,
문틈사이에 꽂혀있는 광고 전단지,
휴가철을 맞아
주인이 집을 비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스탠드업)
"이처럼 주인이 없는 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경우 빈집털이범들의
주요 범행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신문이나 우유의 배달을 중지시키거나,
관리사무소나 이웃사람에게
우편물을 대신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떠나야 합니다.
휴가기간이 길지 않을 경우엔
방안에 라디오나 형광등을 켜두거나
티비 전원을 자동 설정해
사람이 있는것처럼 해두는것도 좋습니다.
또 관할 파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빈집사전신고제를 이용하면
특별순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
고가품들은 금융기관에 보관을 의뢰해야 하고,
집안에 곳곳에 분산해 두게 되면
피해를 입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휴가철인 7-8월 두달동안
무려 2천 2백여명이 절도피해를 당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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