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하고 떠나라!(R)-빈집털이 조심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8-03 14:39:00 수정 2002-08-03 14:39:00 조회수 4

◀ANC▶

휴가철을 맞아

집을 비워두고 여행을 떠나야 하는데,

빈집털이가 걱정되시죠.



하지만 조금만 신경쓴다면

그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 지

이계상 기자가 취재..



◀END▶



◀VCR▶



아파트 출입문앞에 수북히 쌓여있는 신문,



배달된 지 2-3일이 지난 우유,



문틈사이에 꽂혀있는 광고 전단지,



휴가철을 맞아

주인이 집을 비웠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스탠드업)

"이처럼 주인이 없는 집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경우 빈집털이범들의

주요 범행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휴가를 떠나기 전에는

신문이나 우유의 배달을 중지시키거나,

관리사무소나 이웃사람에게

우편물을 대신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떠나야 합니다.



휴가기간이 길지 않을 경우엔

방안에 라디오나 형광등을 켜두거나

티비 전원을 자동 설정해

사람이 있는것처럼 해두는것도 좋습니다.



또 관할 파출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빈집사전신고제를 이용하면

특별순찰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

고가품들은 금융기관에 보관을 의뢰해야 하고,

집안에 곳곳에 분산해 두게 되면

피해를 입더라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휴가철인 7-8월 두달동안

무려 2천 2백여명이 절도피해를 당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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