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휴가철 강.절도 잇따라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8-08 10:46:00 수정 2002-08-08 10:46:00 조회수 4


휴가철을 맞아 광주지역에 강.절도와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새벽 광주시 용봉동 모 아파트에
도둑이 들어 4가구에서 모두 160여만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도둑이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으로 침입한 것으로 보고 주변 불량
배나 동일 수법 전과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6일 새벽에는 서구 금호동 모 아파트 앞에서 임모씨가 귀가중이던 정모여인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또 지난 5일 오후에는 광주 농성동 J아파트 정문 앞에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 귀가중인 권모여인을 흉기로 위협, 현금 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성범죄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북부경찰서는 오늘 여자 혼자 사는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 금품을 강취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2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