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부부싸움을 하다 목숨까지 버리는

극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ＥＮＤ▶









◀ＶＣＲ▶



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신가동 44살 윤모씨집에서

부부 싸움을 하던 윤씨가 갑자기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윤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었고

이를 말리던 부인 42살 박모씨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어제는 여수에서 부부 싸움을 벌이던

50대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지난 6일에는 금전문제로 남편과 말 다툼을

벌이던 40대 주부가 투신 자살을 하는 등

최근 부부 싸움을 하다 목숨까지

버리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문제에 부딪치면 심사숙고 하거나

결과를 예측하기 보다는 행동이

앞서기 때문에 주로 발생한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가정 폭력 상담소장...



또, 부부 간에 감정의 골이 커지지 전에

대화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조언합니다.



순간적인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저지르는

행동이 자신과 자녀들은 물론

주위 사람들을 불행으로 몰고 가는

처참한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