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원)병원 여름 방학 특수(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7-11 18:54:00 수정 2002-07-11 18:54:00 조회수 0

◀ANC▶

방학을 맞아 그동안 미루어 왔던

치료를 받는 사람들로

병원들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방학도 다가오면서

근시 치료나 치아 교정을 문의하는

어린이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END▶



◀VCR▶

진료를 받는 환자들 가운데

유난히 어린 환자들이 눈에 띕니다.



여름 방학이 시작하면

근시나 소아 사시 치료를 위해

미리 진료를 받는 학생들입니다.



초등학생들의 방학이 다가오면서

이 병원에는 하루 15건에 불과하던

진료 예약이 배나 늘었습니다.

◀INT▶



치과 병원에는 어릴 때 할수록 효과를

볼 수 있는 치아 교정이나

보철을 문의하는 상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휴가와 방학을 이용해

라식 수술을 받는 사람들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겨운 안경을 벗어 던지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아 수술을 받기까지

2주일을 넘게 기다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INT▶



이 피부과에도 하루에 10여건에 불과하던

상담 실적이 본격적인 휴가철의 시작과 함께

배나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얼굴에 난 잡티나

피부 종양을 제거하려는

수술환자도 평소보다 10%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



각급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병원들이 톡톡히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