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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부과됐던
교통벌점이 말소된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 경찰서와 면허시험장에도
운전자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이 잇따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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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 운전자의 벌점에 대한
특별 사면조치가 취해진 첫날,
전남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는
사면 대상과 폭을 알아보려는
운전자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이펙트)-전화받기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처분을 받았던 운전자들이 면허증을 되돌려 받거나 새로 만들기 위해
찾아오면서 교통민원실은 크게 붐볐습니다.
◀INT▶ 찾으러 왔다
광주*전남지역 운전자 10명 가운데 1명은
이번 교통사면의 혜택을 본 것으로
전남지방경찰청은 추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전면허 취소자 3만여명은
결격기간에 상관없이
곧바로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면허시험장과 시험대행학원에는
운전면허시험을 신청하려는
운전자들의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월드컵과 여름방학이 겹쳐
면허시험 응시자들이 적체된 상태에서
이번 사면조치가 내려져
면허시험일자는 예정보다 2주가량
늦춰질 전망입니다.
◀INT▶ 대책
한편 국민대화합을 위해 단행된 이번 조치가 국민들의 준법정신을 흐트리게 할 뿐만 아니라 법의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시민들의 불만도 높았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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