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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최대규모의 목포가톨릭병원이
노사갈등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보다못한 시민단체가 중재에 나섰지만
실마리를 찾지못하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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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구조조정에 반발한 가톨릭병원
파업사태가 50여일째를 맞고있습니다.
중환자실과 인공심장실등 특수부서까지
업무를 중지한채 외래환자 진료만 근근히
이뤄지고있는 실정입니다.
병원측은 120여명의 노조원을 상대로 해고등 중징계와 함께 민형사상 고발등 노조파업에 강경하게 맞서고있습니다.
또 오는 19일 직장폐쇄방침까지 내놓은
상탭니다.
◀SYN▶손대철신부(가톨릭병원 병원장)
병원 문까지 닫을지 모른다는 상황에 닥치자
목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급히 중재에 나섰지만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못하고있습니다.
◀SYN▶ 서창호(목민협 공동대표)
병원측의 선 업무복귀 후 협상 방침과
노조측의 민형사상 고발과 징계 철회요구를
놓고 타협점을 찾지못하고있습니다.
(s/u)시민단체의 거듭된 중재에도 불구하고
병원측과 노조측 모두 서로의 입장을 굽히지않고있어 가톨릭병원 사태가 갈수록
꼬여만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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