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돼지고기값 폭락 그러나 ..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8-08 09:46:00 수정 2002-08-08 09:46:00 조회수 4

최근들어 산지 돼지값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 가격은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광주 축산농협 소비자 가격에 따르면,

현재 삼겹살은 1킬로그램에 만천원,

목심은 8천5백원, 갈비는 7천5백원선으로

지난 6,7월 가격과 변동없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휴가철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삼겹살의 경우는,

산지가격이 1킬로에 8천원에서 9천원인데 반해

소비자 가격은 6백그램에 8,9천원을 받고 있어 산지시세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생산산지 시세변화에

유통시장의 탄력적인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다며, 축산물 가격의 탄력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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