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돈 빼돌린 전직 이사장 영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7-11 06:30:00 수정 2002-07-11 06:30:00 조회수 4

광주 광산경찰서는 신협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수억원을 대출받아 빼돌린 혐의로 광주시 광산구 도산동

48살 백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백씨는 지난해 1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 모 신협에서

박 모씨의 명의로 2천 4백만원을 대출받아 빼돌리는 등 올해 2월까지 50여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14억여원을 대출받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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