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업체 파업 손실 갈수록 커져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17 15:11:00 수정 2002-07-17 15:11:00 조회수 0

지역 주요 기업체들의 파업이 지속되면서

생산 차질과 고객 불편 등

파업으로 인한 손실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지난 달 24일부터 부분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파업 강도가 높아져 하루 생산량이

파업 이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직접적인 매출손실만 수백억원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70여 협력업체들도

생산 차질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 영암 보워터 한라제지의 경우

지난 달 3일부터 직장 폐쇄에 들어가

매출 손실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밖에 삼호중공업도 해고자 복직 등 쟁점에 대한 의견접근이 이뤄지지않아 지난 12일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한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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