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들이
노사분규 장기 사업장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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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민족통일 광주.전남연합과
농민회 광주.전남연맹등
20여개 시민 사회 단체들은
오늘 '목포가톨릭병원 정상화등
시민 대책위 구성을 위한
대표자 회의를 갖고 분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목포 가톨릭 병원이
노사간의 성실 교섭을 무시하고
직장 폐쇄 방침을 밝히고 있고,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해 3백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음에도
사내 하청 노조를 일방적으로
정리해고한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목포 가톨릭 병원은
당초 오늘 직장폐쇄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자제 여론이 거세지자 직장 폐쇄 조치를
잠정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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