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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9개 시군의 식수를 공급하는 탐진댐은 전국 최초의 친환경댐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등급의 수질을 유지하는 데는 환경보존과 수몰민 생계 보장대책등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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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78%를 보이고 있는 장흥 탐진댐은
상류부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짓고 있습니다.
지장물을 철거하고 무인자동 기상관측소,
댐의 배면부 녹화사업 그리고 생태·문화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수질보전입니다.
수질보존에 실패한 주암댐수질은 막대한 예산과 당국의 노력에도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S/U)탐진댐의 수질보전은 환경을 전제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여기에는 주민들의 생계문제가 달려 있습니다.
◀INT▶김창남도의원(장흥)
탐진댐 건설로 유치면의 농지는 대부분 물에 잠기고 90%가 넘는 산림만 남게됩니다.
그나마 땅이 없는 농민은 살아갈 대책이 막막할 뿐입니다.
◀INT▶문평섭(주민,장흥 유치면)
환경,관광레저산업이 유치면의 미래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아직 변변한 계획마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1등급 수질의 친환경댐은 수자원공사와 행정당국,주민들의 3박자 화합이 선결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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