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등산 개발 전망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7-31 09:22:00 수정 2002-07-31 09:22:00 조회수 0

◀ANC▶

어등산 개발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지난 96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의 가장 어려운 점은

투자자를 구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그린벨트 해제 가능 범위에

어등산 일대 84만평이 포함되면서

상황이 반전되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두달동안

어등산 개발 투자 희망자를 공모한 결과

7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롯데 건설과 금호 건설 등 대기업들이 경쟁적으로 공모에 참여했고

도시공사와 보성건설 등 지역 업체들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광역도시계획이 올연말에나 수립될 전망이어서

관광단지로 지정되기 까지는 앞으로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시는 관광단지 지정이 끝난 뒤

신청 업체들로부터 사업 제안서와

기본 설계를 제출받아 업체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번에 그린벨트가 풀리는 84만여평엔

골프장과 휴양 놀이시설,테마 파크 등이

조성되고 나머지 개발대상지 180만평도

오는 2011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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