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도내 일부 자치단체장이 구속된 곳을 중심으로 현안사업 등 행정의 각 분야에서 공백과 파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s/s









군수도 없이 취임식을 치룬 화순군은

사안이 생길 때마다 관련 실과장들이 옥중 결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화순군은 구속된 임호경 화순군수에

대해 공가 처리를 하고 구두지침을 받아

행정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임호경 화순군수가 구속 기소되거나

형을 받은 상태가 아니여서 법적권한을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염규상-화순부군수-)



진도군은 군수가 구속기소되고 부단체장도

공석이여서 기획관리실장이 모든 법적권한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정기인사나 민선 3기

군정방향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도내 10여개의 시.군이 선거법 위반등의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어서

결과에 따라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개호자치행정국장-전남도-)



해당 자치단체 공무원들은

일손을 못잡고 안절부절하며 행정목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들도 출처를 알수 없는 각종 유언비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구속된 단체장의 재판이 지연되거나 금품살포 혐의가 있는 시장.군수에 대한 수사가

확대될 경우 파행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