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속 휴일 표정(R)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7-17 13:58:00 수정 2002-07-17 13:58:00 조회수 2

◀ANC▶

장마전선이 잠시 물러난 사이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뛰어넘는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유원지와 수영장등지에는

피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쏟아지는 햇살 아래

아이들은 더위가 견디기 힘들었던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놀이 공원 수영장으로 모여듭니다.



연신 물장구를 치고

패를 나누어 물싸움을 하며

마냥 신이 났습니다.



이펙트-짧게



줄기차게 흘러내리는 폭포수아래 몸을 맡기자

이내 더위는 사라져 버립니다.



광주 인근 유원지도

가족단위 피서객들로 하루 종일 붐볐습니다.



나무숲 그늘에서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오순도순 얘기꽃을 피웠습니다.



◀INT▶



산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시원스레 창공을 가르며

더 없는 쾌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지만

운동은 더위를 물리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INT▶

최근 개장에 들어간

보성 율포 해수욕장과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등

도내 유명 해수욕장에도

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개장이래 처음으로

피서지 다운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스탠드업)

"기상청은 모레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다소 떨어졌다가

다음주에는 내내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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