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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주택 건설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철근 등 건설 원자재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나 각종 관급공사의 원자재 계약
금액은 인상되기전 액수 그대로여서 계약업체의
부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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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다가구 주택 중심의 소형주택 건설과
아파트 분양열기에 따른 수요증가로 철근의 생산.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
증가했습니다
또한,시멘트와 콘크리트 등 각종 건축자재도 건축경기의 활성화로 수요가 늘어
가격이 5%에서 10%가량 인상됐습니다
이처럼 각종 건축자재값은 인상되고 있는데도 관급공사의 공사도급 금액은 인상되기전 액수 그대로여서 부실시공과
업체의 도산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강영순사무처장)
현행 국가계약법시행규칙에 따르면
계약체결한 날로부터 60일 이상 지나고
계약금액의 변동액수가 5%이상인 경우 계약한
금액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들어 광주지방조달청관내에서
물가변동으로 인한 계약금액의 조정이
단 한건도 없었다는점은 현실적으로 금액을
다시 산정하기가 쉽지 않다는점을
보여줍니다
인터뷰(강태주업무과장)
건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관급공사의
계약금액조정은 부실시공의 방지와 불공평한
거래관행을 막기 위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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