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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방에도
새벽부터 세찬 빗줄기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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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마전선이 다시 세력을 떨치면서
광주와 전남지방에는 오늘 새벽 4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와 인근 시군에는
잔뜩 먹구름이 드리워진 가운데
새벽 한때 시간당 10밀리미터 안팎의 빗줄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광주 조선대학교 근처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를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내린 비는
광주에 19.5밀리미터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나주 16, 영광 12.5, 해남 13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까지 남부지방에
집중적인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40-80,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20-30밀리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또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된다며 농경지 침수와 축대붕괴 등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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