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가운데 혼자 살거나 직업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한 알콜 전문 병원에 따르면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살고 있는 사람이 68명으로
전체의 47.2%를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혼자가 32명으로 가장 많았고
배우자와 이혼했거나 별거하고 있는 사람이
31명, 사별한 환자는 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적 수준은 예상과 달리 중.상층이 60명으로
전체의 41.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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