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인질극 벌여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8-02 16:34:00 수정 2002-08-02 16:34:00 조회수 0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광주시 운림동 모 아파트에서

44살 이모씨가 동거녀 47살 최모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7시간이 넘도록 경찰과

대치극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씨는 1년6개월 전부터 동거해오던

최여인이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찾아와

관계를 정리하자고 요구하자 흉기로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력을 모두 철수시키라는

이씨의 요구에 따라

주변에 최소한의 병력만 대기시켜 놓은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