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사흘동안 내린 비로
곡성과 담양에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주택 10여채가 파손되거나 물에 잠겼고
농경지 4천7백여 헥타가 침수됐습니다.
광주 송정교와 유촌교 하부도로에는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전남에서도 도로 5곳이 침수되는 등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1억여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도 재해대책 본부는 앞으로
50-100밀리의 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순찰과 취약지역 주민대피 등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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