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비 피해 상황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8-08 16:30:00 수정 2002-08-08 16:30:00 조회수 0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사흘동안 내린 비로

곡성과 담양에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등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주택 10여채가 파손되거나 물에 잠겼고

농경지 4천7백여 헥타가 침수됐습니다.



광주 송정교와 유촌교 하부도로에는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전남에서도 도로 5곳이 침수되는 등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1억여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시도 재해대책 본부는 앞으로

50-100밀리의 비가 더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 순찰과 취약지역 주민대피 등

대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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