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해안 해역에
적조 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내만의 양식 생물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현재 전남 남해안 일대의 바다 수온은
적조 생물의 확대에 적합한
24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어
여수시 남면 일원에
밀리리터당 500-3620개체가 발생하는 등
적조 밀도가 증가하고
발생 해역도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가두리 양식 어민들에게
양식장에서의 사육밀도 조절과
먹이공급량 감소 또는 중단,
적조생물 분산을 위한 황토살포 등
어장 관리 요령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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