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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모레 올스타전을 가진 뒤
오는 20일부터 후반기일정에 들어갑니다.
전반기를 선두로 마감한 기아타이거즈의 전력을
민은규기자가 결산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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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챔피언 두산과의 개막전을 싹쓸이하면서 시작된 기아의 돌풍은 경기를 치를수록
거센 태풍으로 변해갔습니다.
5월말 잠시 삼성에 선두자리를 내줬을 뿐
두달가까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기아의 원동력은 균형잡힌 투.타력을 들수 있습니다.
중간계투진이 강화된 마운드는
리오스와 박충식이 13세이브와 8세이브를
또 박충식과 이강철은 10홀드와 8홀드를
기록하며 팀의 한점차승리를 24번이나 지켜냈습니다.
타력에서는 수위타자를 비롯한 4개부문의 개인타이틀을 노리는 장성호와
도루부문 1.3위를 달리는 이종범과 김종국의
활약이 전반기내내 돋보였습니다.
◀INT▶김재요
기아가 후반기 선두를 독주하기 위해서는
삼성과 현대.SK등 전반기 고전했던 팀들과의
전적이 변숩니다.
이와함께 피로에 쌓인 선발진의 회복도
중요한 요솝니다.
이를위해 김성한감독은 선수들에게 초발심을 강조합니다.
만약 기아가 후반기마저 독주를 거듭해
코리안시리즈 직행을 이룬다면
v10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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