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수요 증가 R

입력 2002-07-19 16:21:00 수정 2002-07-19 16:21:00 조회수 0

◀ANC▶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많아지게 되면서

예산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의 살림이 궁핍해

시민들의 기대치는 앞으로 수년간

충족되지 못할 상황입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의 올 한해 예산은 1조 9백 억원.



이가운데 인건비를 비롯한 경상경비와

부채 상환등 꼭 집행하지 않으면 안되는 예산이

1조 4천억원에 이릅니다



그리고 나머지 5천억원 가운데 4천억원은

매칭펀드 방식의 정부지원 사업에 들고

천억원이 체 사업에 투자됩니다



광주시가 임의로 쓸수 있는 예산,

즉 가용재원은 전체 예산의 7.7%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행정수요가 늘게 되면서

예산이 더욱 모자라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신임 단체장 취임으로

예산이 수반되는 신규 사업이

필요해지고 있으나

그럴만한 여력이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주요 투자사업이 마무리될때까지

앞으로 수년간 지속돼야 한다는 점입니다



◀INT▶



현재로서는 2천 4년 이후에나

신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할 대안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세원 발굴등을 통해 자체 세수입을 늘려야

고질적인 재정난 타개될 형편입니다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한

예산과 기관 유치는 임의방편에 그쳐

보다 근본적인 재정여건의 체질개선이

다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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