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갑 보선 더위 악전고투

입력 2002-07-26 17:10:00 수정 2002-07-26 17:10:00 조회수 0

광주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휴가철과 겹친데다 땡볕더위속에 치러져

선거운동에 나선 각 후보자들이

악전고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북갑 보궐선거에 뛰어든 출마자 5명은

유권자들이 많이 모으는 시장통을

중심으로 거리유세에 나서

얼굴 알리기와 지지세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땡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지지를 호소하기가 어색하게 돼

후보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자들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3일

합동연설회마져 옥외에서 열리게 돼

휴가철 무관심에 이은 무더위의 이중고로

속앓이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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