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휴가철과 겹친데다 땡볕더위속에 치러져
선거운동에 나선 각 후보자들이
악전고투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북갑 보궐선거에 뛰어든 출마자 5명은
유권자들이 많이 모으는 시장통을
중심으로 거리유세에 나서
얼굴 알리기와 지지세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땡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지지를 호소하기가 어색하게 돼
후보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보자들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3일
합동연설회마져 옥외에서 열리게 돼
휴가철 무관심에 이은 무더위의 이중고로
속앓이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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