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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통이 살아있는 낙안읍성만의 매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의 학생과 외국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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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적인 낙안읍성과 민속마을은
성곽과 조선시대 관아, 초가집이
옛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이곳을 찾은 대구지역의 초등학생들은
도시의 모습과 사뭇 다른 민속마을에
신기함까지 느낍니다.
(S/U)이곳 낙안읍성민속마을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통문화체험학교에 참가한 학생들로
그 어느때보다 활기에 차 있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예절과 전통문화, 역사와 건강교육등,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객사에서의 사물놀이시간에는
월드컵 응원이 흥을 돋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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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과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시간은 전통혼례.
결혼식뿐만 아니라, 결혼관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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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과 동헌에 마련된 서당에서는
훈장님과 학동들의 글 읽는 소리가 낭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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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제를 현대식으로 바꾼
영어로 하는 창의 과거는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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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공간에서의 열린교육으로,
낙안 전통문화 체험학교는
우리 문화의 뿌리를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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