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중심파출소 제도' 시행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오는 9월부터
읍면지역의 소규모 파출소 3-4곳의 인력과 장비를 한 곳에 집중시키고
그 대신 나머지 파출소에는
1-3명의 근무자를 두는 분소형태로 운영하는
'중심파출소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선 경찰관들은
경찰인력의 근무조건 개선과 함께
효율적인 치안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출소 규모가 축소될 분소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이 제도가 범죄예방 등
치안업무의 차질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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