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시의회 대립각

입력 2002-07-31 17:30:00 수정 2002-07-31 17:30:00 조회수 0

전임시장 측근이었던

시본청 4급 별정직 공무원 2명의 거취를 놓고

광주시와 시의회가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최근

2명의 전임시장이 취임하면서

채용한 시본청내 4급 별정직 공무원 2명은

단체장이 바뀌어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사직을 촉구했습니다



박광태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해당 공무원이 차지하고 있는 두자리가 별정직과 행정직 복수직으로 돼 있어

관련 공무원들이 사직해야 행정직 공무원등을

충원할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의회는

현재 시의회에 근무중인 별정직 2명에 대해

사전 협의없이 공론화한데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공무원법에 준한 원칙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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