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시장 측근이었던
시본청 4급 별정직 공무원 2명의 거취를 놓고
광주시와 시의회가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최근
2명의 전임시장이 취임하면서
채용한 시본청내 4급 별정직 공무원 2명은
단체장이 바뀌어 스스로 거취를 표명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사직을 촉구했습니다
박광태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해당 공무원이 차지하고 있는 두자리가 별정직과 행정직 복수직으로 돼 있어
관련 공무원들이 사직해야 행정직 공무원등을
충원할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의회는
현재 시의회에 근무중인 별정직 2명에 대해
사전 협의없이 공론화한데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공무원법에 준한 원칙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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