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된 밀알희망중학교가
교육청의 보조금중단으로 폐교위기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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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8년 광주시 누문동에 문을 연 이학교는
4십대 이상 주부들을 중심으로
3백여명의 학생들이 중학교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학교건물과 땅이
운영자소유의 시설이 아니다는
이유로 지난 7월부터
교직원인건비와 중학교무상교육비등의 보조를 중단해버렸습니다.
재정부족의 어려움속에서도
지난 2000년 정규 중학교로 인정받은 이학교는 그동안 밀알신협건물 1.2층을 임대해
운영해온 가운데
앞으로 학교부지를 확보하지 못하는 한
폐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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