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멸종위기에 있는 황금박쥐 서식지가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됐지만 말뿐입니다.
체계적인 보전대책이 아쉬운 실정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99년 황금박쥐 서식이 확인된 함평군
대동면.
고산봉 일대 4개 마을 8천 7백여 제곱미터가 올해 5월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출입이나 동식물의 포획,야영행위가 금지됐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어디까지가 보전지역이고
무엇이 제한돼 있는지 잘 모릅니다.
◀INT▶ 이돈문 주민
또한 보전지역의 80%가 사유지로 재산권행사 등이 제한돼 불만이 높습니다.
박쥐 동굴에 접근이 차단됨에 따라
탐방객의 눈길을 붙잡을 생태체험관 건립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INT▶ 김경관 이장
환경부가 2천 4년에나 국비지원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당장 생태체험관 건립은 힘들고 감시요원 2명만 배치될 전망입니다.
◀INT▶ 김양현 함평군 환경보전과장(전화)
S-U///황금박쥐의 보전을 위해서는 생태계
보전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가 시급한 실정
입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