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파업 장기화 협력업체로 파급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7-18 18:27:00 수정 2002-07-18 18:27:00 조회수 4

기아자동차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파업 여파가 협력업체로 파급되고 있습니다.

◀VCR▶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파업이 계속되면서

하남산업단지등

이지역 70여개 협력업체들도 가동 시간을 줄여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업체별로 4-12억원까지 총 3백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고 있다며

오랜만에 불어닥치고 있는

경기회복의 훈풍이 사라지는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측도

이번 파업으로 하루 생산실적이

종전의 780대에서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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