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파업 여파가 협력업체로 파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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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파업이 계속되면서
하남산업단지등
이지역 70여개 협력업체들도 가동 시간을 줄여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업체별로 4-12억원까지 총 3백억원의
매출 손실을 입고 있다며
오랜만에 불어닥치고 있는
경기회복의 훈풍이 사라지는것 아니냐는
우려감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측도
이번 파업으로 하루 생산실적이
종전의 780대에서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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