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역 농민들이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마늘 이면협상 규탄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거 상경하는 등 마늘수입 자유화를 둘러싼
농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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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7개 시.군 농민회원 2천여명은
오늘 서울 사직공원에서 열린 농민대회에 참석해 마늘 재협상과 피해농가 보상,책임자
문책 등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특히 다음달 열릴 자유무역협정
협상으로 인해 관세를 모두 철폐할 경우 사과와
배 등 6개 주요 과수품목이 타격을 입게 되는등
다른 농산물에도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오전 전남지역 농민들은 서울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무안과 함평,보성 등 각 지역별로 전세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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