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반기 신설법인 수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7-29 17:35:00 수정 2002-07-29 17:35:00 조회수 0

경기가 호전되면서

신설 법인의 창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설된 법인수는 929개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8.3 퍼센트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전자부품,

음식료품 등 제조업종의 증가폭이 33 퍼센트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건설업종은

건설업 등록기준 강화로 지난 해보다

30 퍼센트가 감소했습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자본금 2억5천만원 미만의 소규모 신설법인이 전체 신설법인 의 86 퍼센트를

차지했으며, 5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에 의한 창업 비중은 전체 신설법인의 3.1 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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