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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암과 나주지역 배 과수 농가들이
까치의 습성을 이용한 덫을 놓아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영리한 까치퇴치에 손자병법까지 동원된 셈입니다. 목포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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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 한 과수농민이 설치한 한평 남짓한 그물망에 까치 10여마리가 갇혀 있습니다.
밖으려 나오려고 날개짓을 치지만 번번히 헛수고에 그칩니다.
오하려 날개짓이 좁은 구멍을 통과하는데 장애가 되기 때문입니다.
많을 때는 10마리가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INT▶ 최영범(과수 농민)
생포한 까치 한,두마리를 다른 빈 그물망에
옮기면 까치들이 또 몰려듭니다.
(S/U)여러마리가 한꺼번에 모이기를 좋아하는 까치의 습성에 착안한 것입니다,
나주 배연구소가 4,5년 연구 끝에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기하급수로 늘고있는 까치퇴치에는 사냥에서 각종 소리퇴치기계,아예 과수원을 그물로 덮는 방법등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INT▶배군택(영암시종배 연합회장)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손자병법까지 동원된 까치퇴치법이 성공을 거둘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news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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