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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전남지사가 경제논리를 행정에
접목시킨다며 조직개편을 단행하는등 열을 올리면서도 행태는 여전히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자치단체들은 기존 관사의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고 있는데도 정무부지사의
관사를 32평형에서 48평형으로 늘리면서 예산을
다른 곳에서 전용해 세금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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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박태영 전라남도 지사의 경제살리기에
원칙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임인철 정무부지사의 관사를
기존의 32평형에서 48평으로 늘렸습니다
30평형대의 아파트를 구하지 못했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어째든 평수를 대폭 확대한데다가 예산마저 전용했습니다
광주 운림동 라인아파트의 48평형대의
아파트를 정무부지사 관사로 구입하면서
1억원의 전세금를 회계과 일반운영비에서
전용했습니다
인터뷰(회계과장)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입세출에 계상해 의회의 의결을 거친뒤
목적에 받게 집행해야 하는데도 편법지출했습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살리기에 앞장서야 할 임인철 정무부지사는 전형적인 고비용 저효율의 행정관행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제대로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무부지사)
지사의 역점사업인 경제살리기 마인드가
부족하고 관리감독의 능력이 없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게다가 싯가로 1억5천만원정도가는
정무부지사의 관사는 이미 은행에 9천6백만원에
저당잡혀 있는데도 1억원의 전세금이 설정돼 있어서 집값보다 부채가 더커 배보다 배꼽이
더큰셈입니다
개인들이 집을 사거나 전세로 들어갈때는
일어날수 없는 일들이 저비용 고효율을 외치고 있는 전라남도에서는 꺼리김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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