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후 외지관광객들이
가장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갓바위 문화유적지 일대입니다
그러나 갓바위 도로 중앙분리대 곳곳에는
가로수가 이가 빠진 듯 듬성듬성 심어져
있습니다 그 사연을 고 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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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천년말 4차선으로 개설된 갓바위도로.
그러나 진입로에서 해양유물전시관 구간의
중앙분리대에 심어진 가로수가
군데군데 이가 빠지듯 사라지고 없습니다
특히 커브가 심한 구간에는 중앙분리대
절반이상이 가로수없이 삭막하게 방치돼
있습니다
모두가 운전자들의 과속운행 때문입니다
◀INT▶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이후 관광명소로 부상한
이 곳의 제한속도는 시속 50킬로미터.
그러나 대부분의 차량들은 신호조차 무시한채
보통 7,80킬로미터이상의 속도로 마구 달리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초행길 차량들이 커브길에서
중앙분리대를 넘어서면서 가로수가 계속 수난을
받고있습니다
목포시는 도로구조가 변경되기전에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목포의 대표적인 관광도로로 부상한 갓바위
도로.
운전자들의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삭막한
도로로 변하지않을까 우려되고있습니다
MBC뉴스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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