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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이사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삿짐센터를 통해 에어컨을 이전 설치할경우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VCR▶
광주 화정동에 사는 한 아파트 주민은,
지난 6월말 이삿짐 센타를 통해 에어컨을
이전 설치 했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에어컨을 켜보았지만,
시원한 바람이 나오질 않아 다시 업체에
수리를 의뢰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황우정씨 ◀INT▶
결국, 수리업체가 에어프레셔 즉, 모터에
습기가 차는 것을 고치지 못해 브랜드 통합 서비스에 다시 서비스를 의뢰 해야 하는
수고를 겪었습니다.
게다가, 추가비용 49만원까지 지불 해야 했습니다.
스탠드 업
<실제로, 이삿짐 센타를 통해 에어컨을
이전 설치한뒤 문제가 발생해 다시 브랜드
통합 서비스를 찾는 찾은 고객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일반 고객들이 이삿집 업체와 연계해
에어컨 설치 서비스를 신청하는 이유는
각 전자업체 이전설치비 15만원
보다 비용이 30%가량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들 업체의 서비스는
서비스 기간이 6개월밖에 되지 않거나
부품의 한계로 완벽한 수리가 되지 않는등
고객만족이 어렵습니다.
부문별한 업체의 난립속에 고용된
비전문가의 활동으로 서비스는 실종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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