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버스 정면 충돌 4명 사상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8-07 07:35:00 수정 2002-08-07 07:35:00 조회수 0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버스와 정면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광주시 운암동 운암 고가다리

위에서 25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합차를 들이 받은 뒤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광주시

쌍촌동 23살 노모씨등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25살 김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