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버스와 정면 충돌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 광주시 운암동 운암 고가다리
위에서 25살 김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승합차를 들이 받은 뒤 시내버스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광주시
쌍촌동 23살 노모씨등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25살 김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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