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여 차례 고소 일삼은 30대 구속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8-10 13:10:00 수정 2002-08-10 13:10:00 조회수 2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경찰관과 판 검사를

상대로 130여 차례나 고소한 혐의로

여수시 남산동 36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9월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순천 경찰서 최모 순경에게 적발되자

검찰에 최 순경에게 권총으로 위협당하고

열쇠 등을 탈취 당했다고 고소한 혐의입니다.



김씨는 또 자신의 고소가 이유 없다고 무혐의

처리된데 대해 앙심을 품고 순천지청 박모

검사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는 등

지난 97년부터 판검사등을 상대로

130여 차례나 고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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