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근로자파업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7-24 11:51:00 수정 2002-07-24 11:51:00 조회수 4

여수지역 건설업 일용 근로자들이 정규직

등 상시 근로자와 같은 수준의 근로조건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VCR▶

일용근로자들로 구성된 한국건설산업연맹

여수지역 건설노동조합 소속 5백여명은 오늘

여수시청앞에서 집회를 갖고 건설업체에 주.월차 수당 지급등의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노조측은 이같은 요구는 근로기준법이

보장한 최소한의 권리라며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작업 거부는 물론 건설현장 차단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역 건설업체들은

일용 근로자들의 권리를 넘어선 횡포라며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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