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장보기 겁난다(R)

박영훈 기자 입력 2002-09-02 11:30:00 수정 2002-09-02 11:30:00 조회수 4


◀ANC▶

요즘 치솟는 물가에 장보기가 겁난다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추석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서민들의 걱정은 더해갑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목포시내 한 할인점입니다.물건을 고르는 주부들의 손길이 머뭇머뭇거립니다.

계속되는 비에 출하물량이 줄면서
농산물 가격이 보통 30-40%,품목에 따라서는
최고 세배이상 올랐기 때문입니다.

(S/U)배추의 경우 지난해보다 3배가량 값이
뛰어 포기당 3천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INT▶주부
///그러니까 채소는 아예 안사먹어요///

수산물과 국내 한우가격도 강세를 유지하면서
몇만원가지고는 장보기가 겁날 정돕니다.

게다가 추석마저 지난해보다 10일이상 빨라지면서 햇과일 등도
공급이 달려 서민들의 제수용품 구입은
더욱 버거울 전망입니다.

◀INT▶박래중 *할인점 관계자*
///비에 추석마저 빨라져 이래저래 물량이
없다///

치솟는 물가에 가벼워진 장바구니.

다가올 추석은 서민들에게 유난히 쇠기힘든
명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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