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부유물질 수거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9-03 18:02:00 수정 2002-09-03 18:02:00 조회수 0

◀VCR▶

태풍의 영향으로

주암호에 쓰레기등 부유 물질이 또다시 쌓여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국 수자원공사 주암호 사업단에 따르면

태풍 '루사'가 주암호 상류지역에

3백 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를 뿌리면서

계곡등에 버려져있던 쓰레기와 폐나무등

부유 물질이 9백톤 가까이 밀려들었습니다.



주암호 사업단은

비가 그친뒤 곧바로 수거작업에 들어갔지만

호수내에 쌓인 부유 물질이 많아

적어도 보름 이상은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달 초에도 주암호에는

집중 호우로 9백 톤의 부유물질이 쌓여

전남 경찰청등의 도움을 받아

부유 물질을 수거해 처리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