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토요일 삼원)인색한하천투자피해키워(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09-06 14:25:00 수정 2002-09-06 14:25:00 조회수 4

◀ANC▶

물난리가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고 있지만

도내 각종 하천의 예산의 편성순위가 뒤로 밀리고 예산규모도 적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황성철 기자의 보돕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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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하천의 관리와 개보수에 대한

체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물난리가

연례행사처럼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과 폭우로 무너진 담양 창평의

광덕천과 수곡천,곡성 오곡천 등은 평소 하천

관리가 부실해 인근 농경지침수피해를 확대시켰습니다

인터뷰(주민)



전남지역의 하천 개수율은 67.4%로 전국

평균 71.3%에 뒤지고 있습니다



특히,3천4백여개소에 이르는 도내 소하천의

경우 정비된 하천은 26%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73%가 넘는 2천5백여개소는

정비되지 않은채로 방치돼 폭우가 ��아지면

어김없이 물난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도 발주된 소하천 공사가운데

23건만이 준공됐고 투자사업비 부족등으로 아직까지 84건에 대한 공사를 끝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석태계장)



전남지역 3천4백여개소에 이르는 소하천에 대한 년차별 사업비가 백억원에 불과한데다가 시.군비 부담률이

50%로 과중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지역 자치단체들은 하천에 대한 국고지원율을 80%이상으로 확대하고 년간사업비도 2백억원 이상 지원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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