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원)도로 곳곳 패이고 침하(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8-14 13:47:00 수정 2002-08-14 13:47:00 조회수 0

◀ANC▶

일주일 이상 비가 내리면서

도로 곳곳이 패이거나 침하되고 있습니다.



심한곳은 물 웅덩이까지 생겨나면서

교통 사고 위험은 물론

통행인까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지난 겨울

지하철 토목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덧씌우기를 끝낸 도롭니다.



도로 여기저기가

어른 손높이 만큼 움푹 패였습니다.



패인곳에는 빗물이 고여 차량이

지나갈때 마다 행인에게 튀기기 일쑵니다.

◀INT▶

올초에 지하철 토목 공사가

끝난 남광주역 부근.



도로가 침하되면서

곳곳에 커다란 물 웅덩이가 생겨났습니다.



웅덩이를 보지 못하고 달리는 차들은

휘청거리기까지 합니다.



또, 웅덩이를 피하려고 급하게 제동을 하다보니

사고의 위험도 높습니다.



사정이 좀더 심각한 곳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차량 통행까지 막고

긴급 보수 공사가 벌어집니다.

◀INT▶

◀INT▶

일주일 이상 계속된 비로

이처럼 제구실을 못하게 된 도로는

대부분 지하철 토목 공사 준공과 함께

덧씌운 곳들입니다.



지하철 건설본부측은

지하 구조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고

비가 계속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INT▶

지하철 건설본부



지하철 건설본부는

비가 그치는 대로 보수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비만 오면 위험천만 해지는 악순환은

당분간 되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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