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시설 점검 시기 늦다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8-20 13:43:00 수정 2002-08-20 13:43:00 조회수 0

숙박시설과 수련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 점검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여름철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학생 수련시설 등

4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40일 동안 안전점검을 실시해

16건의 미비사항을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안전 점검 시기가

이미 학생 방학이 시작된 뒤여서

사전 예방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는 데는 부족했습니다.



광주시는 여름절 정기 안전점검은

행자부 지침에 의해 정해진 일정에

실시된다며 수시점검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