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여름방학중에 자신들의 전공인 그림그리기를
살려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들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VCR▶
담양 대치가는 길목에 자리한 버스정류장.
먼지로 가득차 허름했던 시골의 버스정류소가
화사한 빛깔로 탈바꿈 됐습니다.
전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4명의 학생들이
정류소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에
나선것입니다.
봉사에 나선 학생들은, 붓길 하나하나에 온 정성을 기울이고 더럽혀진 정류소
청소까지 해냈습니다.
정성스런 손길이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예쁜 동화속의 이야기들은, 승객들에게
행복을 안겨 줬습니다.
◀INT▶
사흘전부터 시작된 정류소 벽화그리기는,
자신들이 틈틈히 아르바이트로 모았던 용돈을 털어 그려 주변인들에게 감동을
안겨줍니다.
◀INT▶
이들의 벽화그리기 작업은, 여름방학으로
끝나지 않고 올해말까지 계속됩니다.
여름 방학중 휴가를 뒤로하고
자신들의 갖고 있는 능력을 봉사로 이끌어내고
있는 대학생들.
2평남짓의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대학생들의 벽화그리기 봉사에서 희망찬
미래를 읽게 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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