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 어획고 큰 폭 감소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8-21 09:48:00 수정 2002-08-21 09:48:00 조회수 0

전남지역의 수산업 종사자와

수산물 어획고가 급감해

어업 기반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구조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중 어업인구는 8만명으로

10년전과 비교해 57 퍼센트 감소했습니다.



또 원양어업을 제외한 어획고는

51만톤에 머물러 30 퍼센트 가까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또 어선 한 척 당 평균 톤수는

지난 90년 2.6 톤에서 3.1톤으로

다소 늘어났으나

8톤대인 전국 평균에는 크게 못미쳐

소형선박 위주의 어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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