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수산업 종사자와
수산물 어획고가 급감해
어업 기반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구조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중 어업인구는 8만명으로
10년전과 비교해 57 퍼센트 감소했습니다.
또 원양어업을 제외한 어획고는
51만톤에 머물러 30 퍼센트 가까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또 어선 한 척 당 평균 톤수는
지난 90년 2.6 톤에서 3.1톤으로
다소 늘어났으나
8톤대인 전국 평균에는 크게 못미쳐
소형선박 위주의 어업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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