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重 단체교섭 오는 28일이 고비

김건우 기자 입력 2002-08-21 16:24:55 수정 2002-08-21 16:24:55 조회수 4

100일이 넘게 난항을 겪고 있는 삼호중공업의 단체교섭은 오는 28일이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삼호중공업 노조는 28일까지 교섭 마무리가 되지않으면 현재 부분파업의 수위를 높여

29일 오전8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회사측에 통보했습니다.



삼호중공업 노조는 구조조정과정을 거친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 한달전에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회사측의

성의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삼호중공업 사측은 현대나 대우조선등 동종업계가 채택하고 있는 단체교섭안에는 언제든지 응할 용의가 있다며 노조측의

현실적인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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