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청소년 수련시설마다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면서 예약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그 이유를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 목포의 한 청소년 수련관입니다.
청소년들 대신 봉사단체 회원들이 행사장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 한달평균 2천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찾은 이곳에는 이달이후
예약이 손에 꼽을 정돕니다.
◀INT▶수련관 관계자
//8월이후 현재까지 두,세개 학교밖에 없다.//
인근의 또다른 청소년 수련관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이용객이 천 5백명이상 줄었습니다.
자치단체의 청소년수련시설 설립이 의무화되면서 지난 3년새 전남지역에서만 20곳이 늘어나는 등 전국적으로 수련관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학생수 감소와 함께 수능시험이
수시체제로 전환돼 일선학교가 상반기에 대외행사를 집중하면서 상당수의
수련관은 여름방학 이후 개장휴업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INT▶수련관 관계자
///정말 답답하다.어떻게 해야할지 참///
이때문에 수련관마다 프로그램 개발과
인터넷 홍보강화 등 나름대로 이용객
유치에 힘쓰고 있지만 타개책 마련은 쉽지않아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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