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치기 잇따라 주민 불안(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8-27 17:33:00 수정 2002-08-27 17:33:00 조회수 0

◀ANC▶

추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날치기나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치안 공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어제 오후 3시쯤,

광주시 상무지구 한 농협에서

현금 2천 5백만원을 가지고 나오던

30살 이모씨에게 오토바이를 탄

20대 초반의 청년 2명이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이씨가 승용차의 문을 열려는 순간

현금 가방을 나꿔채 달아났습니다.

◀INT▶

농협 지점장...



어제 새벽에는 광주시 중흥동 한 주택가에서

20대 초반의 남자 2명이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던

30대 여인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INT▶

경찰....



지난 19일 영광에서는

비닐하우스에다 말려논 고추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는등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거의 매일 날치기나

절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INT▶

시민( 뭔가 대책을 세워라)



하지만 경찰은 근무 여건을 내세우면서

시민들에게 조심하라고 당부만 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하절기 집중 방범기간을 맞아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민생 치안에는 이미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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