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추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날치기나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치안 공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어제 오후 3시쯤,
광주시 상무지구 한 농협에서
현금 2천 5백만원을 가지고 나오던
30살 이모씨에게 오토바이를 탄
20대 초반의 청년 2명이 접근했습니다.
이들은 이씨가 승용차의 문을 열려는 순간
현금 가방을 나꿔채 달아났습니다.
◀INT▶
농협 지점장...
어제 새벽에는 광주시 중흥동 한 주택가에서
20대 초반의 남자 2명이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가던
30대 여인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INT▶
경찰....
지난 19일 영광에서는
비닐하우스에다 말려논 고추를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는등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로 잇따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추석을 앞두고 이처럼 거의 매일 날치기나
절도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INT▶
시민( 뭔가 대책을 세워라)
하지만 경찰은 근무 여건을 내세우면서
시민들에게 조심하라고 당부만 하고 있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하절기 집중 방범기간을 맞아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하지만
민생 치안에는 이미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