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병원 하청 노조 단계적 파업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9-06 14:03:00 수정 2002-09-06 14:03:00 조회수 0

임단협 협상에서 진통을 겪고 있는

전대 병원 하청 노조원들이 단계적으로

파업의 강도를 높여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병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남대 병원 하청 노조원들은 임단협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경고파업과 전면 파업으로

파업의 수위를 높여 가기로 했습니다.



청소와 기계 설비에 종사하는

전대 병원 하청 노조원 백여명은

최저 임금 수준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다며 병원측에

하청 단가를 올려 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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