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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신도심에
토지 대금 연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입주하지 않아
땅주인들이 세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백 10만평 규모의 상무신도심은
거의 대부분이 분양돼
백 % 가까운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토지 대금 연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 78건에 92억원이 연체돼 있습니다
2백명에 가까운 계약자들이
땅을 분양받고도 대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대금을 연체한 계약자의 대다수는
등록세와 취득세 부담 때문에
잔금 완납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건물을 짓더라도 큰 득이 없어
잔금을 내봐야 세금만 물게되기 ��문에
잔금 납부를 꺼리고 있습니다
◀INT▶
이같은 상황은
상무신도심에 들어서기로 한 공공 건물이 이전을 미루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당초 이전하기로 한 20여개 기관 가운데
서구청과 조달청 통계청 정도만
대금을 완납하고 이전을 준비하고 있을뿐
전남 경찰청등은 매입 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무서와 교육청 그리고 농조 연합회와
의보조합등은 땅을 사들이긴 했으나
이전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따라서 계약자들이 공공기관 이전없는
상무신도심 활성화는 기대할수 없게 돼
대금을 무더기로 내지 않은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S/U 주인을 찾지 못하고
빈땅으로 남아있는 이곳에
공공기관이 들어서지 않으면
상무신도심은 활성화되기 힘들고
대금 연체 상황도 계속될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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